음악이야기
새벽감성/ 연 인(戀人) - 박 효 신
차비버
2019. 11. 1. 21:36
안녕하세요 차비버입니다. 최근 몇개월동안 일때문에 너무나도 바빠서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.ㅠㅠ
눈코뜰새없이 몇일같던 몇개월이 훅지나가고 다시 글을 올리려합니다. ~!
오늘 소개해드릴 노래는 대장님 !! '연인' 입니다. (박효신 팬인건 저도 인정합니다 예~ 예~)
자 들어갑니다!
초반 멜로디를 잔잔하게깔아준뒤 조용한 호숫가에 돌맹이하나를 얹듯이 나오는 첫 가사
'좀 슬퍼하면 어때' 처음 들었을때 개인적으로 소름돋았습니다. 왜냐하면 말 못할 사정이란게..ㅠㅠㅋㅋㅋ
거기다가 대장님의 목소리를 듣고 위로받는 느낌도 덩달아 느끼구요. 일단 첫가사 쩔어줍니다.
참고로 저는 애인이있는데 사실 이노래듣고 제 여자친구를 더욱더 좋아하게됬어요.
짜증나게할때라던가 이해가안되는 행동을하면 이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게되더랍니다..ㅋㅋㅋㅋ
신기하게도 용서가되요.
가사뜻같은경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
/외롭고 혼자였던 나였는데 너를 보고 서서히 좋아해져서 아마도 우리는 연인이아닐까?/
라는 내용과 마지막에는 '그대는 나만의 연인이오' 로 끝나는데요.
결국 둘은 '진정한 연인' 이 되었다는 결론과함께 노래가 끝이납니다.
이 마지막가사가 어찌나 가슴을 휘젓던지.. ㅠ 참고로 저는 이노래를 노래방에가면 항상 여자친구에게 불러줍니다. 특히 이 마지막가사는 진심어린눈으로 여자친구의 아이컨택 ! 하는게 중요해요. (팁 ㅇㅈ? ㅇㅇㅈ~)
어쨋든 !
가사는 진짜좋습니다.
'너도 지금까지 외로웠잖아~ 외로웠던 너와나 만나보는건 어때 ~?'
라고 간접적으로 말하고있는거같아요.
더 느낌있게 들어가보자면 굳이 말하지않아도 '너의 마음은 다알고있어~'
가사중/ "고요히 물드는 눈빛으로 알수있는~"/
(캐치능력+1)
둘은 '연인' 이되어 말합니다. '내사랑아 넌나에게 기쁨' 이라고..
크... 너무 .. 감동적인 가삿말이에요~
오늘새벽 대장님의 연인(戀人) 어떠신가요..
박효신 - 연인(戀人)
좀 슬퍼하면 어때
혼자인 게 뭐가 어때
잠시만 이렇게
난 나일까 생각을 해
이렇게 너와 나 외로운 우리는
쉽게 위로하지 않고
서둘러 웃지 않아도
고요히 물드는
눈빛으로 알 수 있는
이렇게 너와 나 아마도 우리는
연인
오 나의 연인아
내 사랑아
넌 나의 기쁨이야
우리의 밤을 불 비춰주오
눈부신 지금 이 마음으로
우리가 처음 만난 날
작은 빛을 기억하니
거기에 자라난
아름드리 이 우주에
이렇게 너와 난 영원히 우리는
연인
오 나의 연인아
내 사랑아
넌 나의 기쁨이야
우리의 밤을 불 비춰주오
눈부신 그대의 이름으로
날 지켜주오
너의 그 슬픔과
기나긴 외로움에는 모든 이유가 있다는 걸
너의 그 이유가
세상을 바꿔 갈 빛이라는 걸
날 보는 두 눈에 나의 깊은 밤
그대는 나만의 연인이오